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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의 인생 역주행 그라운드에서 마라톤 코스로

정보통60 2025. 4.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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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 마라톤 코스로: 최준석의 인생 역주행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 16명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도전자들이 각자의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합니다. 특히 20억원 사기 피해를 입은 전 프로야구 선수 최준석, 만혼으로 자녀를 갖게 된 양준혁,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려는 안무가 배윤정 등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입니다.

 1.새로운 도전, 마라톤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찾다

인생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뛰어야 산다'는 각자 다른 인생 스토리를 가진 16명의 도전자들이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나가는 여정을 담아냅니다.

오는 4월 19일(토)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MBN 개국 3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으로, '마라톤 기부천사'로 알려진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각각 운영 단장과 부단장을 맡았습니다. 이들과 함께 방송인 배성재와 개그맨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나서 도전자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16명의 '초짜 러너'들입니다. 농구계 전설 허재를 비롯해 배우 방은희, 전 야구선수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의사 한상보, 셰프 정호영, 안무가 배윤정, 과학자 장동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또한 방송인 손정은,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전 야구선수 최준석, 가수 슬리피, 개그맨 김승진, 트로트 가수 안성훈, 그리고 아이돌 출신의 율희와 이장준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갖춘 참가자들이 함께합니다.

2. 참가자들의 진솔한 사연들, "뛰지 않으면 살 수 없어서"

프로그램 첫 회에서는 '뛰산 크루원'이라 불리는 16명의 도전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처음으로 서로를 만납니다. 이들은 각자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개인적인 사연과 목표를 솔직하게 나눕니다.

특히 주목받는 세 명의 도전자들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최준석 (전 프로야구 선수)

"20억 원 상당의 사기를 당하면서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어 마라톤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때 프로야구계에서 활약했던 최준석 선수는 은퇴 후 겪은 경제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그라운드를 떠난 그가 이제는 마라톤 코스를 통해 어떤 변화와 극복의 시간을 만들어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

"작년 55세에 첫 딸을 얻었습니다. 결혼할 때만 해도 '정자왕'이었는데, 지금은 수치가 70%나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관리하지 않으면 둘째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걱정하고 있을 때, 운명처럼 '뛰어야 산다'를 만났습니다."

만혼으로 늦은 나이에 아버지가 된 양준혁은 건강 관리와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나눕니다. 그의 솔직한 고백은 같은 연령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윤정 (안무가)

"산후 우울증이 심하게 왔고, 아들이 (내 일에) 걸림돌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되돌릴 수 있다면 (아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해주고 싶어요. 무엇보다 지금 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고 싶어서 달리게 됐습니다."

유명 안무가로 활동 중인 배윤정은 산후 우울증으로 겪었던 어려운 시간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많은 워킹맘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가수 슬리피는 체력 저하로, 아이를 안기 힘들었던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며 "둘째가 태어나기 전까지 아빠로서 강해지고 싶다"고 다짐합니다. 또한 방은희, 양소영, 정호영, 한상보, 장동선 등 다른 참가자들도 각자의 고민과 목표를 진지하게 밝히며 발대식에 임합니다.

3. 첫 도전, 5km 마라톤 테스트의 현장

발대식을 마친 '뛰산 크루원' 16명은 곧바로 '5km 마라톤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운동 경험이 전혀 없는 참가자부터 전문 운동선수 출신까지 다양한 체력 수준을 가진 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서서 첫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최준석 전 선수는 야구를 제외한 다른 운동에는 생소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받게 됩니다. 20억원의 사기 피해라는 상처를 딛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과 가족에게 희망을 보여주고자 하는 그의 진심 어린 노력이 마라톤 코스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이 모아집니다.

4. 인생의 마라톤, 함께 뛰어야 살아갈 수 있다

마라톤은 단순한 체력 운동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자 인내와 극복의 과정입니다. '뛰어야 산다'는 제목 그대로,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최준석 전 선수를 비롯한 16명의 도전자들은 각자의 상처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마라톤이라는 도구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도전 과정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것입니다.

참가자들의 절절한 사연들과 첫 마라톤 테스트 현장은 4월 19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감동과 교훈을 줄지 기대해 봅니다.

MBN '뛰어야 산다' 방송 정보

첫 방송: 2025년 4월 19일(토) 저녁 8시 20분

출연진: 션, 이영표(단장단), 배성재, 양세형(중계진)

도전자: 허재, 방은희, 양준혁, 최준석, 배윤정 외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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