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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PO 열전! 30점 차 대승의 비밀을 파헤치다

정보통60 2025. 5.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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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서울 SK가 창원 LG를 상대로 30점 차(86-56)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연장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렸던 SK의 2연승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이번 대결은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다섯 번째로 기록된 30점 차 이상 경기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대승의 원동력과 이제까지의 흐름,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 SK의 대반격, 연패 후 2연승
  2. 📊 역대 챔피언결정전 대승 기록들
  3. 🏃‍♂️ 승리의 핵심 요소: 속공과 리바운드
  4. 👥 벤치 멤버들의 활약
  5. 🔮 6차전 전망과 남은 과제

🔥 SK의 대반격, 연패 후 2연승

"혈이 뚫린 것 같다"

4차전 종료 직후 전희철 감독이 한 말이 5차전에서도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서울 SK는 연이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창원 LG를 제압했습니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SK는 초반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이후 내리 2연승을 거두며 기적 같은 반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5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5차전에서는 86-56으로 LG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목할 점: SK는 30점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 스코어를 2-3으로 만들었고, 6차전을 통해 원정에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얻었습니다.

📊 역대 챔피언결정전 대승 기록들

이번 SK의 30점 차 승리는 챔피언결정전 역사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30점 차 이상 승리는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 챔피언결정전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

  • 1위: 38점 차 - 2010년 4월 11일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 97-59 전주 KCC(현 부산 KCC)
  • 2위: 34점 차(공동) - 1997년 4월 26일 기아 117-83 나래
  • 2위: 34점 차(공동) - 2016년 3월 29일 오리온 120-86 KCC
  • 4위: 30점 차(공동) - 2003년 4월 7일 동양 85-55 TG
  • 4위: 30점 차(공동) - 2025년 5월 13일 SK 86-56 LG

🏆 흥미로운 사실: 이러한 대승이 발생한 경기의 승리팀 중 대부분이 결국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 승리의 핵심 요소: 속공과 리바운드

SK가 이렇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핵심 요소는 바로 '속공'과 '리바운드'였습니다.

⚡ 빠른 속공으로 LG 수비 무력화

SK는 이날 최대 장기인 속공을 7개나 성공시켰습니다. 속공 득점에서도 12-2로 LG를 압도했는데, 특히 1쿼터부터 안영준과 김태훈까지 속공에 적극 가담하며 LG의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역전

초반에는 LG의 아셈 마레이에게 리바운드를 내주며 1쿼터 리바운드에서 5-10으로 뒤졌지만, 이후 끈질기게 마레이를 괴롭히며 체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결국 최종 리바운드는 45-33으로 SK가 크게 앞섰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4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팀이 승리하고, 40개 미만에 그친 팀이 패하는 뚜렷한 패턴이 있었는데, 5차전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 주요 선수들의 활약

  • 김선형: 득점은 5점에 그쳤지만, 꾸준히 림어택을 시도하며 SK의 공격 농구를 이끌었습니다. 야투 성공률(1/7)이 저조했지만, 팀의 공격 흐름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자밀 워니 & 아이재아 힉스: 김선형의 미스 샷을 공격 리바운드로 연결해 득점으로 이어갔으며, 특히 힉스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17점을 기록했습니다.

🎯 세트 오펜스의 부담 감소

SK는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의 부담도 최소화했습니다. 그 결과 실책은 단 5개에 불과했는데, 이는 상당히 인상적인 기록입니다.

👥 벤치 멤버들의 활약

3쿼터가 끝날 무렵 스코어는 이미 73-49로 SK가 24점 앞서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 팀 모두 벤치 멤버들을 일찍 투입했는데, 여기서도 SK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 벤치 득점 우위

SK는 벤치 득점에서 28-12로 LG를 압도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힉스의 활약뿐 아니라, 최원혁도 3점슛으로 힘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 전력의 깊이

이는 SK의 전체적인 팀 전력의 깊이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주전들이 부진하더라도 벤치 멤버들이 충분히 그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 6차전 전망과 남은 과제

속공, 리바운드, 벤치 득점까지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SK는 시리즈를 연장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원정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두는 것입니다.

🏟️ 원정의 부담

다음 경기인 6차전은 5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립니다. SK가 LG의 홈 코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기적 같은 시리즈 타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심리적 우위

3연패 후 2연승을 거둔 SK는 분명 심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반면 LG는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연패를 당하며 부담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 승리의 열쇠

SK가 6차전에서도 승리하기 위해서는 5차전과 같은 리바운드 장악력과 속공 전개, 그리고 벤치 멤버들의 고른 활약이 필요합니다. 특히 원정에서는 더욱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이 중요할 것입니다.

🌟 마무리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다섯 번째로 기록된 30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둔 SK는 이제 시리즈 타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 놀라운 반등을 보여준 SK의 저력은 프로농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희철 감독이 언급한 "혈이 뚫린 것 같다"는 말처럼, SK는 마치 막혔던 혈이 뚫리듯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과연 SK는 원정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 기적 같은 시리즈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LG가 홈에서 우승을 확정지을까요? 5월 15일 창원체육관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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