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에서 국내 7년 만에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소보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1000배 이상 강한 돼지 구제역의 발생으로 전남 축산업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무증상 감염이 확인되어 방역당국이 비상 대응 중입니다. 국내 7년 만의 돼지 구제역, 전남 역사상 첫 발생전남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1일 무안 지역 돼지 농장 2곳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이는 국내에서는 7년 만의 돼지 구제역 발생이며, 전남에서는 역사상 처음 발생한 사례입니다.확진된 농장들은 지난달 15일 구제역이 발생했던 무안의 한우농장과 각각 1.8km, 1.5km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특히 구제역 종식 선언을 앞두고 실시한 방역대 내 해제 검사 중에 두 농장의 축사 바닥에서 바..